•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손흥민·김민재’ 선수 출전
  • 입력날짜 2024-07-24 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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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 6만 5천여 명 운집 예상,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안전 점검 나서
▲안전 준비 상황 점/이미지=서울시 제공
▲안전 준비 상황 점/이미지=서울시 제공
7월 31일과 8월 3일, 월드컵 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가 열린다. 손흥민, 김민재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경기에는 6만 5천여 축구펜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 자치경찰 위원회(아래 ‘서울시 자경위’)는 7월 23일, “서울경찰청, 마포경찰서, 서울시 재난 안전 예방과, 시설관리공단, 마포구와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은 관계 기관이 모여 안전 우려 사항에 대한 논의와 함께 경기장 내부 및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을 확인하고 인파 밀집 시 위험성 해소 대책과 테러 대비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인파 밀집에 따른 위험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 ▲행사 안전요원 배치 ▲경찰력 지원 및 소방·구급차 동선 확보 ▲유관 기관 협업체계 등을 사전 점검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시 자경위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논의된 기관별 보완 및 점검 사항을 반영한 뒤, 7월 30일 2차 점검을 통해 인파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는지 다시 한번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용표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안전관리 전문위원단과 서울시 자경위 회의에서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서울경찰청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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