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회 을지연습’ 현장 방문, 비상 대비 태세 점검
우원식 국회의장은 8월 19일 이날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4 국회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해 “최근 한반도 긴장 상황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국회 비상 대비계획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국회 종합상황실과 사이버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국회의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 결과와 일정별 연습 내용 등을 보고받았다. 이후 “최근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로 남북 간 긴장도가 높아지는 등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회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어 사이버안전센터에 방문하여 “국회는 활동 과정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국민과 교류하고 있다”라며 “국회 사이버보안의 최전방에서 우리의 정보를 지키고 국민의 신뢰를 높여 달라”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