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과제 반드시 실천하는 ‘약속 대통령’될 것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7일 수도권에서 이틀째 유세를 펼쳤다. 전날 경기도를 돌았던 박근혜 후보는 7일(금) 오전 서울 송파구 마천시장 유세에 이어 오후 중랑구 상봉터미널 앞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 상봉터미널 앞을 가득메운 청중
눈이 내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후보의 유세를 보기위해 유세장을 찾은 1,5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들로 상봉터미널 앞은 북새통을 이뤘다.
![]() 실천하는 약속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히는 새누당 박근혜 후보
유세 시작 전, IFBA 여성복싱 슈퍼페더급 세계챔피언인 우지혜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받은 박근혜 후보는 “정치를 하는 15년 동안 힘들고 어려울 때 마다 신뢰를 보내 주신 국민여러분께 은혜를 갚고 싶다. 국민의 마음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그 바탕위에서 국민행복시대를 제 손으로 반드시 열고 싶은 게 제 정치여정의 마지막 소망이고 여러분들이 그 기회를 반드시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서울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근혜 후보는 “민주당 정권이 무너뜨린 중산층 복원을 제1정책 과제로 삼아 우리 사회 중산층 비율을 70%까지 끌어 올려놓겠다”며 “민생을 챙기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민생을 살리기 위해 △가계부채 해결 △5세까지 국가 책임 보육 △초등학생 밤 10시까지 학교에서 안전 보호 △대학등록금 부담 반으로 완화 및 어려운 가정의 학생은 전액지원 △셋째자녀 대학등록금 면제 △4대중증질환 건강보험 100% 적용 △사회4대악 뿌리뽑기 등을 반드시 실천하는 ‘약속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중랑 갑, 을 당협위원장과 박진 전 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상봉터미널 앞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은 “박근혜”선창에 맞춰 “대통령“을 연호했다.
김기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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