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청원 후보, 화성발전 10년 앞당기겠다
  • 입력날짜 2013-10-17 14:59:41 | 수정날짜 2013-10-17 15:22:51
    • 기사보내기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에서 각오 밝혀
17일 오전 출정식을 갖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 서청원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17일 오전 출정식을 갖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 서청원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17일 아침 7시30분, 수원대입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시작으로 화성갑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화성발전의 마무리 구원투수가 되어 화성발전을 10년 앞당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청원 후보는 화성노인대학을 방문해 인사한 후 오전 11시 송산 농협 사강지점에서 김일수 선거대책위원장과 선대위 김성회 선대위 상임고문, 홍문종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홍문종 사무총장은 “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화성의 미래를 10년 앞당길 수 있는 서청원후보를 선택해달라. 서청원후보가 당선되면 화성이 정치 일번지가 된다”며 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남경필 국회의원은 “박근혜대통령을 사랑하는 만큼 서청원후보를 당선시켜달라. 유니버셜스튜디오 성사를 위해 서청원후보가 당선되면 정부와 당이 힘합쳐 노력할 것이다.”고 호소했다.

서청원후보는 “여야간에 대화를 통해 정치복원 위해 외갓댁인 화성에 출마했다. 제 모든 경험과 경륜 다 쏟아부어서 외갓댁인 화성발전 10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서청원 후보는 신분당선 봉담-향남 연장 추진과 ‘사통팔달 교통망’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서 후보는 “박근혜정부가 5년 잘 항해하고 우리 2세, 3세들의 희망찬 미래 위해 박근혜정부가 성공하도록 저를 도와달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과 화성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선거운동의 첫날인 17일 서청원 후보 선대위는 “발품을 파는 선거, 깨끗한 준법 선거,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모두가 승리하는 선거, 화성 시민을 통합하고, 당을 화합하는 선거,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으로 경쟁하는 정책 선거,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밝은 선거를 치르고 유권자 한 명 한 명을 섬기고, 단 한 표도 소중히 여기는 겸손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경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