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대화록 실종의 최종 총체적 책임은 문재인”
새누리당은 11일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문재인 의원을 비롯한 “친노진영은 NLL대화록 논란의 핵심과 본질을 비켜가는 말도 안 되는 궤변으로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경환 원내대표(오른쪽 사진)는 “NLL대화록 실종의 최종 총체적 책임이 있는 문재인 의원은 침묵으로 일관하다 이제 와서 ‘정치검찰’ 운운하며 선동성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정말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하고 “문재인 의원을 비롯한 친노진영은 더 이상 궤변으로 논점을 흐리는 물타기 시도를 중단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적 협조를 해야 할 것이다” 비판했다. 최 원내대표는 동양그룹사태와 관련하여 “개인 투자자가 약 4만여 명, 약 2조 원 가량의 피해가 추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사태가 이 지경이 되기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당국은 피해 최소화 대책에 적극 나서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누리당은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한 당 TF팀을 구성하고, 금융 당국의 감독 부실문제와 피해구제 등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제인 의원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은 ‘정치’를 하지 말고 ‘수사’를 하라고 촉구한바 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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