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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서울사랑 공모전
  • 입력날짜 2012-09-24 10: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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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가득한 서울,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제6회 서울사랑 공모전 포스터
제6회 서울사랑 공모전 포스터
풍부한 감성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에 관한 시민들의 바람과 희망을 다룬 다양한 시민 작품을 서울시가 공모한다. 서울에 관한 참신하고 다양한 사연을 모집하는 콘텐츠 공모전은 이야기(에세이), 영상UCC, 웹툰 등 3개 분야를 모집하며 9.24(월)~10.18(목) 접수, 참가 대상과 연령 상관없어 응모가 가능하다.

평범한 시민들이 만드는 서울에 관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파해 온 서울사랑 공모전이 6회째 열리는 것. 서울시는 영상UCC와 웹툰, 그리고 서울과 관련한 개인의 특별한 사연이 담겨있는 에세이 형태의 ‘이야기’ 작품을 9월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의 오늘을 보여주는 다양한 소재 공모
작품 소재는 가족과 이웃 사람들이 있는 서울마을공동체 이야기, 환경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시민 실천 스토리, 전통문화로 빛나는 관광 서울의 자랑스러운 모습에 관한 내용 등이며, 또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기업의 성공 사례를 비롯해 따뜻한 정이 흐르는 서울의 재래시장 관련 이야기도 작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서울과 관련된 희망 가득한 도시 서울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다채로운 소재의 작품도 응모 가능하다.

서울에 관한 시민들의 바람과 기대 들어보는 적극적 소통의 장
이번 서울사랑 공모전은 그동안 다소 포괄적으로 진행돼 온 공모전 주제 제시 방식에서 벗어나 응모 소재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응모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당선 작품이 다루고 있는 소재에 따라 서울마을공동체 이야기, 환경과 에너지 절약 사례, 사회적기업 성공스토리 및 재래시장 활성화 등과 관련한 작품은 해당 부서와 작품을 공유하여, 실무에서 참고 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은 작품을 통해 표출되는 시민 한명 한명의 이야기와 바람을 청취하고 눈여겨 살펴봄으로써, 사람살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과 서울시가 서로 소통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출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영상UCC, 웹툰, 이야기 … 다양한 연령과 계층 참여 가능
이번 ‘제6회 서울사랑 공모전’에서 선정하는 수상작은 48편으로, 총 시상금은 2천5백50만원이며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 1명에게 2백만원, 은상 수상자 부문별 2명에 각 1백만원, 동상 각 3명에 50만원, 장려상 각 10명에 30만원의 상금과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인원 및 상금내역은, 이야기(에세이), 영상 UCC, 웹 툰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금상 각1편2백만원 은상 각2편 1백만원, 동상 각3편 50만원, 장려상 각10편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서울시 WOW 서울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 (http://wow.seoul.go.kr/love)에 작품을 등록하면 되고, 참여 연령층이 비교적 높은 이야기 부문에 한해서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 우 편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번지 서울시청 시민소통담당관 서울사랑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되고 접 수 마감일 도착 분까지 유효하다.

작품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작품성, 독창성, 진정성, 감동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검토하게 되며 수상 결과는 11월 중에 서울시 WOW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수상자 48명에 대해서 개별 통보된다.

작품 제작시 이야기부문의 경우 제출자의 서울과 관련한 직접 경험 사례이어야 하며, 영상UCC와 웹툰은 제출자가 직접 만든 순수 창작물로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수상작은 서울시 홈페이지 게시 및 서울시 홍보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형태로 서울시민 자부심 고취를 위한 서울시 홍보에 활용된다. 한편, 지난해 총986편이 접수된 ‘제5회 서울사랑 공모전’의 수상 작품 48편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만나왔다.

이야기와 웹툰 부문 수상작 32편이 e-book으로 제작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었으며, 이 가운데 이야기부문 수상작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스마트폰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잡지 형태로 발간돼 많은 관심 속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두 달 동안 서비스 됐다. 또한 영상ucc는 뉴스전문 채널 YTN 옴부즈만 프로그램 ‘시청자의 눈’ 코너에 일주일에 한편씩 소개되었으며, 투자유치 서울시 홍보관에서 상영 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정헌재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서울의 오늘을 사는 시민들의 따뜻하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통해 밝고 힘찬 서울의 미래 모습을 만들어 갈수 있는 소중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인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6회 서울사랑 공모전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문의하거나, 인터넷 http;//wow.seoul.go.kr/love
을 참고하면 된다.

오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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