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이여 커리어 콘서트 통해 꿈을!
  • 입력날짜 2012-10-29 10: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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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 선택을
영등포구 구청장 조길형(사진)은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을 돕기 위해 내달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당산동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커리어 토크 콘서크’를 개최한다. 입시 위주의 교육에 지쳐 진로를 고민할 틈이 없는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서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기 위해 구가 운영중인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진로 맵 작성, 진로·입시 멘토링, 진로 특강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커리어 콘서트에서는 건축설계사, 아나운서, 변호사, 금융 전문가, 게임 마케터 등 직업별 산업 분류에 따른 유망 직업인을 초청해 평소 막연하게 꿈꿔왔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 멘토가 준비한 직업 소개를 바탕으로 직업인을 유추해 보는‘실루엣 인터뷰’, 영화나 드라마 속 직업과 실제 직업과의 차이를 알려주는‘직업, 진실 혹은 거짓-궁금 Talk’등이 진행된다.

토크쇼 후에는 ‘직업인의 방’부스를 운영해, 1~2지망으로 선택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멘토와의 개별 인터뷰 시간도 제공한다. 또한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어 줄 강연과 대학생 응원단의 응원공연을 통해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healing)을 통한 새로운 학습 동기를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지역 중·고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구 교육지원과로 전화(☎2670-4164) 또는 이메일(blackpasta@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 대상.

조길형 구청장은 “ 대학 입시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 이번 커리어 콘서트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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