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보 취급 시 주의해야 할 사항...개인정보보호 특강 진행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6월 29일 복지관에서 네이버와 함께하는,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온라인 세이프티 아동 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워크숍은 아동의 안전한 디지털 플랫폼 개선을 위한 옹호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청소년들은 실생활에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하여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의하고, 개인정보 취급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배웠다. 구체적인 워크숍 활동으로는 초록우산 미래세대교육 콘텐츠 중 하나인 ‘디지털 시민성교육’과 네이버 Data Protection&Privacy팀 소속 전문가와 함께하는 개인정보보호 특강을 진행했다. 참여 아동 김도경(여, 11세)은 “궁금했지만, 잘 몰랐던 개인정보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평소 다양한 SNS를 쓰고 있는데 나 또는 다른 친구들의 개인 정보가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앞으로 더욱 조심하며 사용해야겠다.”라며“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활동을 통해 네이버와 함께하는 특별한 교육을 들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은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아동권리옹호단이 운영되고 있다. 그중 서울권역 아동권리옹호위원은 17명의 아동과 6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창단한 초록우산의 아동 참여조직으로 아동들이 권리 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알고, 아동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법과 정책 개선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영등포복지관 진용숙 관장은 “워크숍을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디지털시민성을 함양하도록 돕고, 유익할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 아동의 안전한 디지털 플랫폼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아동의 참여 및 옹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1차시 워크숍을 바탕으로 추후 디지털 플랫폼 개선을 위한 아동의 목소리를 내는 2차시 워크숍이 7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전국 아동권리옹호단 의견을 모으는 초록우산 본부 주관 연합형 아동 참여 워크숍과 기업에 아동 의견을 전달하는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순영 공감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