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기술보증기금 ‘서울형 R&D 자금지원 및 보증’ MOU 체결
  • 입력날짜 2024-08-27 09: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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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보유 서울 중소・벤처・창업기업에 자금지원・보증
▲왼쪽부터 서울시 경제정책과장, SBA R&D 정책팀장,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기술평가부장, 기술평가부부장
▲왼쪽부터 서울시 경제정책과장, SBA R&D 정책팀장,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기술평가부장, 기술평가부부장
서울시가 서울형 R&D 지원과 기술보증기금의 자금 보증을 연계하고, 최근 서울형 R&D에 선정된 중소기업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서울시와 국내 기술 금융 전문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 혁신 술을 보유한 서울 중소·벤처·창업기업이 미래 서울의 핵심 산업으로 연구개발(R&D)에서 지속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모았다.

서울시는 “8월 26일 서울시 서소문2청사에서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증기금과 ‘서울시 중소기업의 R&D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월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Pre-R&D 보증(기보, 2억원) ▲서울형 R&D(市, 최대 4억원) ▲Post-R&D 사업화 자금 보증(기보, 최대 30억원) ▲기술 특례상장 사전 진단평가 지원(市, 기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체결로 ’25년 1월부터 「Pre-R&D 보증」(기보), 「서울형 R&D」(서울시), 「Post-R&D 사업화 자금 보증」(기보)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 특례상장 사전 진단평가 지원사업은 올 하반기 수요조사 후 ’25년 5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형 R&D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으로 자금지원을 꼽았다”며, “참여기업의 80% 이상이 기업 IPO(기업공개)까지 최종 목표로 뛰고 있는 만큼,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중소․벤처․창업기업들의 R&D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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