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열 회장, “범죄예방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찰청은 올해 초 단행된 경찰 조직재편 이후 추진되고 있는 범죄예방 정책의 방향성을 짚어보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범죄예방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찰청은 5월 14일 오후 4시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윤희근 청장을 비롯한 협력단체·학계·기관·기업체 관계자와 경찰 지휘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비전 선포식’ 행사를 진행했다. 경찰청이 이날 발표한 ‘범죄예방 정책 시행계획’으로 ‘안전과 신뢰가 공존하는 건강한 공동체’와 ‘오늘보다 더 안전한 내일,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범죄예방 정책의 비전과 목표로 각각 제시했다. 또 주요 시행계획으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운영, 범죄 취약환경 관리 강화, 112신고 처리 체계 고도화 등 범죄 상황 대응 역량 제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대응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사회단체·민간기업·학계·정부 부처 모두의 지혜와 땀을 모아 체계적이고 면밀한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열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 회장은 협력단체 대표 인사말에서 “경찰청 범죄예방 비전 선포식에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책임감과 함께 어깨가 무겁다”라며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에 자리를 잡아 일상의 안전을 위해 활동을 해 왔다”라고 말했다. 서천열 회장은 이어 “지난해, 숙원 사업이었던 자율방범대법이 제정·시행되면서 자율방범대의 자긍심과 책임감이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 발맞추어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 순찰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연이어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를 계기로 변화하는 범죄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자 범죄예방과 대응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허승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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