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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책 읽기 문화 정착을 위해 장강명 작가 북토크 진행
  • 입력날짜 2024-08-13 17: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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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쓸 것”
영등포구가 8월 29(목)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댓글부대’ 등으로 유명한 ‘장강명’ 작가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번 북토크는 ㈜코레일유통, 영등포문화재단과 함께 독서문화 행사를 통해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와 일상생활 속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고, 구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한다.

2011년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장강명 작가’는 12년간 몸담은 일간지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작가로 전업했다. 작가 데뷔 13년 차인 현재, 그의 작품은 여러 영화로 제작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전직 기자 출신답게 여러 수작을 통해 우리 사회 병폐를 날카롭고, 담담한 통찰로 꿰뚫고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 장강명 작가는 ‘인생 질문, 문학도서’를 주제로 문학과 친해지는 방법, 우리가 문학을 만나는 이유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생에 관한 질문은 문학 독서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더욱 행복하게 하는 것은 ‘독서’다”라며 “미래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하고, 구민들의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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