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의 소통 대장정 시작, 주민의 구정 참여 기회 보장 영등포구가 주민의 생활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가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洞) 소통 간담회’를 시작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8월 30일 “8월 29일부터, ‘찾아가는 동(洞)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내 18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소통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동(洞) 소통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이 원하는 바를 시행하기 위해 진행되며 하루 동안 여러 개의 동(洞)을 방문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루에 1개 동을 방문하여 주민 밀착형 소통을 통해 간담회의 효율을 높이고, 주민과의 거리를 좁힌다. 간담회는 ▲2025년 예산편성 검토를 위한 직능단체장과의 대화 ▲지역별 주요 시설 현장 방문으로 구성해 구의 미래를 바꿀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동별 숙원사업 등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지역 현안을 주제로 격의 없는 토론을 진행한다. 주민 의견은 정책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편성에 우선해서 반영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의 기회를 보장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각 동의 문화·체육·복지시설과 교회 등 주요 시설을 3개소씩 방문해 시설 현황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관계자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정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미래를 바꾸는 힘은 주민들의 목소리”라며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를 구정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 구민이 주인인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순영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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