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범 자치구 페이백 프로모션…영등포사랑․땡겨요 상품권 발행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 자치구인 강남·관악·영등포구에서 ‘10%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월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페이백 10%에 지역사랑상품권 자체의 할인발행 혜택(5~15%)과 땡겨요 포인트 적립(5%)까지 더해져 소비자는 최대 30% 수준의 실질적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 프로모션은 ‘서울배달+땡겨요’ 앱에서 해당 자치구에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페이백은 결제월 기준 다음 달 20일에 일괄 지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영등포구에서는 영등포사랑상품권(5% 선할인)과 영등포땡겨요상품권(15% 선할인)을 발행하고 있다. 서울배달+땡겨요 주문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자치구사랑상품권 또는 땡겨요 상품권 구매 후 서울페이플러스 메인 화면의 서울배달+배너 클릭 또는 ‘땡겨요’ 앱에서 배달 주문 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가맹점주를 위한 혜택도 병행된다. 강남·관악·영등포구 내 입점한 가맹점에는 조건 없이 20만원의 ‘사장님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2% 낮은 배달 중개수수료 외에도 계좌이체는 당일 입금, 카드 결제는 다음 날 정산되는 등 빠른 정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전혀 없어, 가맹점주는 고정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사장님 지원금은 5월 1일과 6월 1일 기준 서울배달+땡겨요 입점 가맹점에 익일 각각 10만원을 지급하며,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가맹점당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과 가맹점주 지원을 확대해 민간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공공배달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redkims64@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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