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중산층’을 위한 ‘제1탄 정책 비전’ 발표

한동훈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는 “성장하는 중산층 정책은 가족적이고 따뜻하면서도 과감히 혁신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아래 후보)는 4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1탄 정책 비전 발표회를 열고 “한동훈의 보수는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경제 문제를 풀겠다. 그 출발점이 바로 중산층 복원이며, 이는 곧 경제 안보, 사회적 가치, 혁신 경제로 확장될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후보는 이어 “이렇게 중산층이 두꺼워지면 정치적 중도층도 커질 것이다. ‘민주주의에는 중산층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목소리를 가진 중도층이 늘면 자유민주주의도 굳건해진다”라고 강조하고 “지금처럼 양극단의 목소리가 과잉 대표되고, 중간층의 생각은 무시되기 일쑤인 사회 분위기를 바꿀 것이다”라며 중산층 정책을 강조했다.

한동훈 후보는 그러면서 “이처럼 저는 중도와 중용의 가치를 중시하는, 성장하는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라며 “정치인이 된 뒤에 저는 정책 공부에 진심으로 매달렸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후보는 아울러 “그동안 수많은 전문가와 함께 만든 정책공약 꾸러미의 일부를 오늘 소개해 드렸다”라면서 “이제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제가 준비한 정책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께 직접 배달해 드리겠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후보는 이에 앞서 ‘성장하는 중산층’을 위한 ▲성장 ▲조세 ▲복지 ▲물가 등 분야별 정책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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