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체육회(회장 박정호)는 지역 동호인 간의 친목 도모와 활기찬 지역 스포츠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제19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제5회 영등포구청장배 수영대회’, ‘제17회 영등포구청기 족구대회’를 많은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개최했다.

 

영등포구탁구협회 주관으로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영등포구협회장배 탁구대회는 관내 탁구협회 13개 클럽 선수단과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등포구 탁구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이번 대회는 남‧여 단식, 단체전, 실버 복식, 병아리부 단식 등 다양하게 경기가 펼쳐졌다.

영등포구 수영연맹(회장 김낙현) 주관으로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영등포구청장배 수영대회는 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경기는 연령별, 종목별로 나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열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영등포구족구협회(회장 안춘용) 주관으로 안양천 오목교 족구장에서 열린 영등포구청장기 족구대회는 3개 분야 총 220여명(22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치열한 승부 끝에 버들클럽이 우승을, 대림클럼이 준우승을, 영림클럽과 평화클럽 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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