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에 따라 지엄한 법의 심판 내리길”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태도는 여전히 비정상적이고 몰염치하다. 반성과 책임은커녕 국민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라며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친위 쿠데타로 나라를 위기로 내몰고, 국민을 혼란으로 빠뜨린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4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부터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이 시작된다. 파면 후 열흘만이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어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 수괴이자 대통령직에서 파면당한 자가 개선장군 행세를 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망상에 사로잡혀 있어 보인다”라고 주장하고 “국민은 형사재판을 통해 사법 정의가 바로 서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사 원칙에 우려를 나타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은 윤석열에 대해 사법부가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에 따라 지엄한 법의 심판 내리기를 촉구한다”라면서 “그 길이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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