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인 독재 정당과 국민의힘은 달라야 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번 대통령 후보자 경선에 10명이 훌쩍 넘는 후보자들이 경선에 뛰어들었다. 자칫 과열 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고, 불필요한 갈등을 낳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라며 “당의 화합과 단결, 페어플레이, 깨끗하게 승복하는 아름다운 경선이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4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오늘 오늘부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이 시작된다”라라고 강조하고 “통합과 안정, 국가 정상화를 위한 위대한 여정을 출발이다”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미 여러 의원과 원외 위원장님들이 각 후보의 경선 캠프에 합류해 활동을 시작했다”라면서 “민주주의 규범을 솔선수범하는 멋진 경선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형식적으로 무늬만 경선을 치르고 있는 이재명 1인 독재 정당 민주당과 우리 국민의 힘은 달라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감동과 통합의 경선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와 공당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지혜와 책임 있는 참여”를 부탁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14일, AI 반도체 스타트업 방문과 관련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첨단 산업 정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이번 일정이 국가 주도산업 투자 공약의 연장선상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지울 수 없다”라고 지적하고 “국민은 이미 이재명식 투자 개발 모델의 실체를 대장동, 백현동 의혹을 통해 경험했다”라며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어 “공공 주도를 내세웠지만 결국 특정 세력만 천문학적 특혜를 가져갔다”라고 주장하고 “떳떳하다던 이 전 대표는 5차례나 대장동 재판 법정 출석을 거부했다. 이러니 이재명식 산업 공장에 또 다른 특혜와 부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국민의 염려가 괜한 걱정이 아니다”라며 거듭 공약에 대한 진정성에 대해 에둘러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아울러 이재명 대표가 추진해 온 탈원전 정책, 연구개발 주 52시간 번복 등을 열거하고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다”라며 “산업은 세금이 아닌 실력으로 키우는 것이고, 신뢰는 말로 아닌 성과로 쌓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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