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주요 고속도로 대상, 서비스 확대
기상청이 기후 위기로 인해 호우, 대설, 폭염 등이 더욱 극단적으로 발생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이상기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이 실질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상정보 제공 확대에 나섰다.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2025년 정책목표를 ‘기상재해에 안전한 국민, 기후 위기에 준비된 국가’로 정하고,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 위기와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1월 22일 발표했다. 기상청이 이날 발표한 기후 위기 대응 주요 정책으로는 ▲호우·대설 재난 문자 확대 ▲폭염 등 위험 기상 발생 가능성 사전 정보 신규 제공 ▲도로 위험 기상정보 서비스 확대 ▲지진·지진해일 정보 전달체계 강화 ▲후 예측 정보 제공 강화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통한 기후변화 과학정보 확대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생산 및 활용 기반 구축 ▲인공지능(AI) 기상예측 등 미래기술개발 ▲기상산업 지원 강화 등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상재해로부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가치 있는 기상정보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인공지능 기술 등을 본격 활용하여 기후 위기로부터 미래를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경임 공감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