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사용자 약 99.9%, 카드 결제할 수 있어! 2월부터 서울시에서 영업 중인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인 등 약 26만 명은 가스요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서울시가 물가 상승, 내수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의 하나로 가 스요금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 허용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 2013년부터 도시가스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가스요금에 대해 카드 결제가 되지만 대부분의 시도에서 주택용 가스요금만 해당하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이용하고 있는 일반용, 업무 난방용, 산업용 가스요금은 제외되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4개 카드회사(국민, 삼성, 신한, 현대카드)와 협의를 통해 대부분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이 사용하고 있는 일반영업용 1, 업무 난방용 가스요금도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합의를 끌어냈다. 이로써 서울지역 도시가스 사용자 약 99.9%가 가스요금을 현금이 아닌 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신용카드 납부로 요금 납부의 편의성 증대뿐만 아니라 일시적 현금 유동성 확보, 카드회사의 보상 혜택 등이 기대된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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