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4년 이내 급여업무 담당자 22명 대상…조직 적응력 향상 목적
서울시 남부지원교육청(교육장 한미라)이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각종 포함), 직속기관에서 근무하는 경력 4년 이내 저경력공무원 급여업무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 급여 마감단’을 운영한다.
1월 31일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어깨동무 급여마감단은 복잡하고 어려운 급여업무 나이스 기초자료 생성부터 마감까지 공동작업으로 저경력공무원 업무역량 강화 및 조직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규공무원이 임용 후 학교 현장에 바로 배치돼 공직 초반 급여업무 등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탈해 행정력 손실이 발생하고 교육활동 지원력이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어깨동무 급여 마감단은 저경력공무원 업무 담당자와 급여 전문가가 교육지원청에 함께 모여 매월 급여 마감일(보통 10일) 전 3일간 급여 공동작업 및 마감을 하는 활동으로, 상·하반기 각 3개월 동안 운영한다. 2월에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남부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 모여 급여 마감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급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경력공무원의 업무고충 해소와 조직 적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여 마감단 사업을 인근 교육지원청까지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저경력공무원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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