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야당이 경찰의 수사를 지휘했는가?"
1월 6일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은 물론 동북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로 명백한 UN 안보리 결의들에 대한 위반 행위이다”라며 “하지만 어떠한 형태의 도발을 하더라도,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북한 정권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북한 정권은 모든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제사회의 규범을 준수 할 것”을 강력히 경고하고 “우리 정부도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미 자신들이 정권을 잡기라도 한 듯 무소불위의 폭주를 계속하고 있다”라며 “경찰 출신 민주당 이상식 의원은 ‘메신저’ 운운하면서 민주당이 국수본을 사실상 지휘하고 있음을 자인했다”라고 주장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그러면서 “언제부터 야당이 경찰의 수사를 지휘했는가?”라고 반문하고 “만약 경찰이 민주당의 수사 지휘를 받아 대통령 체포 작전에 나서고 있다면 이야말로 심각한 국헌문란 행위라고 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또 다른 경찰 출신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대통령 체포 방법이라면서, ‘기동대 1,000명 동원, 헬기, 장갑차 투입’ 등 섬뜩한 선동 글을 올리고 이성윤 의원은 공수처장에게 ‘총을 맞더라도 관을 들고나오겠다는 결기를 보이라’라며 다그쳤다”라며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기라도 하면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될지 매우 공포스럽다”라고 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을 때,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정치 본연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하고 “공수처와 경찰은 민주당이 아무리 압박해도 자신의 역할이 무엇이고, 책무가 무엇인지 다시 새겨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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