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글로벌 탑5 진입 희망
  • 입력날짜 2025-01-09 13: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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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 국가 상징 공간, 노들섬 야경 등 설명
오세훈 서울시장은 1월 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영등포구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영등포구와 관련된 서울시 사업을 설명하고 그동안 서울시 정책 효과와 새해 사업 등에 대해 40여 분간 설명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영등포구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특히 서울시의 달라지는 점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오세훈 시장은 먼저 영등포구와 관련된 사업으로 서울시가 달라지는 점으로 “영등포 로터리 고가도로 철거, 수달이 돌아다닐 정도의 샛강 생태공원, 제2 세종문화회관 건립 본격화 (여의도 공원 북쪽 한강 변) 등을 꼽고 진행 상황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어 본격적인 서울시 사업으로 “약자와의 동행의 동행 사업의 ‘디딤돌 소득’” 등을 설명하고 “우리 복지 시스템 틀 자체를 바꿔서 복지로 세계적인 표준으로 만들어 보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서울론’의 설명으로 이어간 오 시장은 “계층 이동 사다리가 무너졌다”라며 “이를 바꾸려면 강남에 있는 인류 학원의 좋은 강사들의 강의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1타강사들의 강의를 무료 온라인으로 듣게 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비싼 교재비는 서울시가 지원한다”라는 점을 밝혔다.

오 시장은 더불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3년 전에 시작한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해서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라는 걸 시행하기 시작했다. 무려 87가지의 사업이다. 그 결과를 전국에서 다 배워가고 중앙 정부도 가져가는 모범 사례다. 통계를 내 보니까 장기전세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아이를 많이 낳는다”라며 “그래서 지금 최대한 재건축 재개발 각종 아파트 들어서는데 이 물량을 장기전세주택과 함께 외 여기서 물량을 지금 확보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절차를 한꺼번에 통합해서 빨리 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신속 통합 기획이며, 영등포구는 10개 정도가 진도를 나가고 있다”라고 밝히고 “작은 규모를 모아서 할 수 있는 게 모아 타운이다. 재개발 재건축이 순항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 이외에도 서울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책으로 서울광장, 광화문, 청계천 광장에서 운영되는 ‘야외 도서관, 정원녹지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정원 도시 프로젝트, 걸으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손목 닥터 9988, 여의도역에서 내리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한강 버스 운행, 서울 시민의 의견을 받아 불필요한 규제 철폐, 4대 첨단 산업과 5대 창조 산업에 집중 투자 등을 꼽았다.

오 시장은 특히 6.25 전쟁 때 우리나라를 지원하며 희생한 국가와 국민을 기리기 위해 광화문에 조성하는 ‘국가 상징 공간’, 노들섬 야경, 제2 세종문화회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가 글로벌 탑5에 들어가는 게 목표다. 작년에 7등에서 한 계단 올라 6등이 되었다”라며 “이제 싱가포르만 앞서면 된다”라고 글로벌 서울시를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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