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불법적 저항에지지... 경제와 민생 망치는 행위”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인 한반도 문제에 관해 대화를 통한 해법 마련에 초석을 놓고 있다”라며 “북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1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또다시 무력 도발을 감행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어렵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한반도, 그리고 동북아 평화의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지 않도록 유념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국가 법질서 유지가 제1의 책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법 집행에 대해서 나는 모르겠다, 또는 불법적 저항에 대해서 은근슬쩍 지원하거나 지지하는 행위는 경제와 민생을 망치는 행위다”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경제가 너무 어렵다”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고 하는데,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데 근본이 되는 것이 예측 가능성과 사회적 안전성이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경제와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법질서를 유지하는 예측 가능성과 사회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 부총리께서 유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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