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도서·벽지·농어촌 및 민원이 빈발하는 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를 직접 듣고 해소하는 권익위 이동신문고는 지난해 지난해 전국 57개 지역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1,706건의 고충을 상담하고 이중 650건을 현장에서 해결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형 이동신문고’와 복지소외계층·영구임대주택 임차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더욱 강화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민원을 적극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달 전남지역(함평·담양)을 시작으로 25개 지자체에서 ‘지역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복지소외계층·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군장병·중소기업 고충 및 애로사항 해소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계층의 권익보호를 위한 ‘맞춤형 이동신문고’도 30회 이상 전국 권역별로 수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