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나라유치원, 어려운 이웃 위해 써주세요!
  • 입력날짜 2016-01-13 1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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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모은 온정, 영등포구에 전달
자연 친화적인 교육으로 널리 알려진 파란나라유치원 원장 신예순(오른쪽 사진)은 12일(화) 사랑의 성금을 영등포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250여만 원은 그동안 유치원생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아나바다 장터, 불우이웃돕기 저금통, 사랑의 동전 쌓기 등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영등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예순 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학부모와 함께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져 새로운 희망으로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우리 아이들이 이런 과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는 따뜻한 마음을, 아이들에게는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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