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대학 수능 이틀 앞으로.... 63만 1천여 명 응시
  • 입력날짜 2015-11-10 0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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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7개 학교에서 총 4,284명 응시
교육부는 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자를 3일 앞둔 9일(월) 오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경찰의 호위 속에 수능 문답지 배부를 시작했다.

11월 12일(목) 치러지는 올해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되며 수능생은 지난해 대비 9,434명이 감소한 63만 1,187명이 지원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수능 시험을 보는 응시자는 총 4,284명으로 ▲관악고 ▲대영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여의도중 7개 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시험장 7개 학교 주변에 대한 특별 주차단속 등 교통대책을 추진해 수능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영등포구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7개 학교 주변 반경 200m 이내는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시험 전일에는 시험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문을 부착해 대주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수험생들이 모든 기량을 발휘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구에서는 행정편의를 최대한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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