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년 150억원 규모의 ‘G밸리 기업지원 투자 펀드’ 조성
  • 입력날짜 2015-10-26 0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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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 산업+주거+복지 첨단융복합산업단지로 육성
단지별 특성을 살려 특화산업을 활성화하고 문화, 여가, 주거, 복지 등을 갖춘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인 G밸리 발전을 위한 ‘G밸리 飛上프로젝트 시즌2’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지난 ’13년 ‘G밸리 飛上프로젝트’ 발표 후 그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심층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G밸리 종합발전계획, G밸리 飛上프로젝트 시즌 2’를 내놨다.

이번 ‘G밸리 종합발전계획’은 G밸리의 단지별 산업 여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산업지원정책을 비롯해, 기업·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문화․여가 공간 확충, G밸리 내 열악한 교통 및 도로문제의 획기적 개선 등이 주요내용이다. 이와 함께 G밸리내 산업지원 시설 확보 및 입체적 개발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의 장기 플랜도 담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금) 박원순 시장이 G밸리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인근로자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했으며 그 결과를 이번 계획에 담아, 실질적인 검토 및 발전을 통해 11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원순 시장은 “금번 일자리대장정을 계기로 G밸리에 대한 적극적 지원 및 온수산업단지, 마곡단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산업공동체가 회복되고 명실상부한 서울의 미래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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