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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주민 주주신문 영등포시대 신문사 창간 기념식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영상으로 창간 축하 내외빈 150여명 참석, 새로운 지역언론에 대한 기대감 드러내
주민 주주신문인 영등포시대 신문사의 창간 기념식이 지난 10월 6일(화) 오후 5시 서울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1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창간기념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영등포 갑), 신경민 의원(영등포 을), 새누리당 박선규 지역위원장(영등포갑),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윤준용 부의장, 고기판 구의원, 유광상 시의원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 날 기념식은 양평 2동 실버난타팀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영등포시대 정진원 회장, 김형태 대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영주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 갑), 신경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 을), 박선규 위원장(새누리당 영등포 갑), 권영세 위원장(새누리당 영등포 을),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의장의 영상을 통한 축사를 상영했다. 2부 순서로는 일청합창단의 축가와 황룡체육관의 합기도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등포 지역이 어려웠던 시절을 딛고 서울의 꿈을 이뤄가고 있듯, 주민과 함께 하는 풀뿌리 언론 역시 아직은 황폐한 토양이지만 시민의 꿈, 주민의 바람이란 씨앗을 뿌리고 제2의 영등포 시대, 나아가 진정한 지역 언론의 시대를 열어 주리라 믿습니다. <영등포시대>가 그 새로운 시대의 ‘마중물’이 되어 주십시오. 슬픔과 좌절의 밑바닥에서도 꿋꿋하게 일어나 웃음 짓는 주민의 꿈과 지역의 힘으로 지면 한 면, 한 면을 채워나가길 바랍니다.”라는 축사를 보내왔고,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지역 주민 개개인의 삶을 소중히 여기면서 바른 사회적 공론의 장을 열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시대에 요구되는 지역신문의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등포신문>이 그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시대 정진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다운 언론은 올곧은 언관(言官), 판관(判官), 사관(史官)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저희 <영등포시대>는 공론(公論)을 존중하며 춘추필봉(春秋筆鋒)의 자세로, 지역의 이슈를 공론화해 지역 혁신과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또한 <영등포시대>는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 지방정부와 지방정치에 대한 감시, 유능하고 참신한 인사의 발굴과 지원 등에 힘쓸 것이며, 평범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주민들의 생활에 유익하고 흥미 있는 기사를 제공하여 지역신문으로서의 사명을 다 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김형태 대표는 “‘오로지 시민의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언론, 시민바라기!’ 영등포시대는 첫째도 둘째도 오로지 “시민의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신문”이 되겠습니다. 늘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섬긴다는 청지기와 파수꾼의 마음가짐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되, 진실보도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늘 깨어있는 언론의 소명을 감당하고자 합니다.”라는 다짐을 천명했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영등포시대 창간을 기념하고 영등포시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떡 케이크 절단 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강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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