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건강 나눔 프로젝트’추진
  • 입력날짜 2015-09-06 13:01:57
    • 기사보내기 
15주 동안 총 707kg 체중 감량, 1인당 체지방 5.6% 줄여 직장인 건강증진
잦은 야근, 스트레스, 음주를 곁들인 회식문화 등으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서울시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2015년 상반기『직장인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추진한다.

올해는 3월 28부터 7월 18일까지 15주 동안 진행되었다. LG전자, 퍼시스, EBS, SBS, 롯데백화점, 한국은행, 프라자호텔, 메리어트호텔, 그랜드앰버서더 호텔, 어드밴택캐이알, 노매트케네션 등 11개 기업의 직장인 120명이 참가했다.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체지방 과다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직장인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참여했다.

그 결과, 15주 동안 1인당 평균체중 5.9kg 감량, 체지방율 5.6%감량 등 총 706.7kg 체중감량, 750kg 체지방 감량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건강생활 실천과 체지방 감량이 우수한 동아리에는 총 2천 5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상금의 50%는 건강취약계층 건강증진에 기부된다.

한국은행, 퍼시스 등 5개 팀은 9월 7일(월) 오후 2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강당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기부금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취약계층아동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임택순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