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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노사 임금피크제 도입 합의 년보장형 제도로 직급과 관계없이 전 정규직 직원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노사발전재단과 노동부 관계기관노동조합 노사발전재단 지부는 8월 28일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다. 이번에 도입한 임금피크제는 정년보장형 제도로 감액률은 1년 차 10%, 2년 차 13%, 3년 차 15%로 도입 시기는 내년부터다. 이를 위해 재단은 임금피크제 적용 전 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하도록 하고, 피크연령 대상자에게 적합한 직무개발을 임금피크제 도입 전 완료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총장은 “재단 노사의 이번 합의는 고용노동부 관계기관 중 정년보장형으로는 사실상 최초이며, 임금피크제 합의를 계기로 청년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면서 신뢰받는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동부 관계기관노조 노사발전재단 이병구 지부위원장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장기적으로 재단발전에 이바지할 것이 분명하고 임금피크제 도입이 단순히 급여를 삭감하는 수단에 그치지 않도록 경영진과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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