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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보안관 61명 위촉 … 모범사례 아파트 단지 확산 임무 에너지 절약 강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아파트 단지 맞춤형 컨설팅도
서울시는 아파트 주민 대표, 관리소장이나 직원 등 총 61명의 시민을 서울아파트 에너지보안관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서울 아파트 에너지보안관은 서울시가 개최한 '동절기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에너지 절약의 남다른 노하우를 선보여 시장표창을 받은 이들 중 일부다. 서울 아파트 에너지보안관들은 고효율 LED 조명교체,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홍보 등 모범 사례를 다른 아파트로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순회교육과 자료 공유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현장을 찾아가 에너지 사용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조치를 취하도록 컨설팅을 하는 등 아파트 에너지 문제 관련 지도자 역할을 맡아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활동에도 앞장선다. 시는 위촉된 서울 아파트 에너지보안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관련 강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체계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자생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협력과장은 "서울시가 주최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모범적인 실천 사례와 노하우를 이웃과 공유하며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도록 서울 아파트 에너지보안관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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