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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명 모집해 면세점 운영 법규, 고객 응대, 현장 실습 등 교육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공모 ‘면세점 전문가 양성사업’ 선정되어 지원받는 사업비를 면세점 판매 분야 전문가 양성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청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면세점 분야의 인력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고용노동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에 ‘면세점 판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제안해 서울시 25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돼 1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영등포구는 지원받은 사업비로 면세점 전문가 양성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판매유통 전문가의 역할과 자질 ▲면세점 운영 법규 이해 ▲고객 응대 예의 ▲실습 및 현장교육 등 이론부터 실무까지 종합적으로 가르친다. 모집인원은 80명이며,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면세점 전문 인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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