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노래자랑' 함께 즐겨요
  • 입력날짜 2015-08-07 1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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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참가자 접수 9월 3일까지
9월 27일 KBS 지구촌 노래자랑 방영
사진은 지난해 추석특집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일본인 여성 출연자 모습
사진은 지난해 추석특집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일본인 여성 출연자 모습
영등포구는 다음달 19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KBS 지구촌 노래자랑'에 참가할 신청자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남글로벌센터(도신로 40)를 방문하거나 서남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southwes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이번 노래자랑은 외국인들과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노래를 통해 외국인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소통과 화합을 꾀한다는 취지다.

끼와 재주가 넘치는 외국인들의 노래 실력은 물론 인순이, 주현미, 김성환, 조항조 등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대회 예심은 다음달 6일 KBS아트홀에서 열리며,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내달 19일 여의도공원에서 본선 및 녹화가 진행된다.
'KBS 지구촌 노래자랑'은 추석 당일(9월 27일) 오후 12시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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