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무인 대여 자전거 60대 전부 새것으로 교체
  • 입력날짜 2015-07-30 16: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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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광장과 당산역에 설치된 대여소에서 8월부터 운영
 한 시민이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 시민이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있다 ©영등포시대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무인 대여 자전거가 전부 새것으로 교체하고 구청광장과 당산역에 설치된 대여소에서 8월부터 운영된다.

영등포구에서 운영 중인 무인 대여소는 구청 광장과 당산역 두 군데로, 인터넷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두 곳 모두 지하철 역 인근에 있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 실제로 대여 자전거 이용 현황을 보면 2013년 11,493건, 2014년 12,554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는 앞으로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새 자전거를 기증받아 전부 교체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여 자전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 살리기에도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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