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물포도로경인고속도로(신월IC-여의대로구간) 전면 재검토보완 추진해야!
  • 입력날짜 2012-11-20 10:39:03 | 수정날짜 2012-11-20 1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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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결정 무시하고 진행!
서울시의회 의원 인택환
서울시의회 의원 인택환
서울시의회 인택환 의원(민주통합당, 동대문4)은 11월 6일 건설위원회 도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제물포도로(신월IC-여의대로구간) 양방향 4차로 지하도로공사에 대하여 문제점이 많아 전면 재검토하여 시행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인 의원 지난 2010년 12월 30일 우리의회 본회의에서도 “서울 제물포터널 민간투자사업(제물포길 지하화)추진에 대한 동의안을 중간에 나들목을 1개소 추가시킨다는 조건을 붙여 본회의를 통과 시켰다. 그런데 현재 진행사항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점검해 본 결과 제3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공고시에 의회의 결정을 무시하고 나들목 추가조건을 빼고 공고하여 진행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지며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제물포지하터널개설(공사비 5000여억원)하고 현재도로 줄이지 않아도 2021년 기준으로 분석할 때 178,000여대에서 155,000여대로 지상의 통과대수 감소량이 13% 미만에 불과며 민자사업으로 진행함에 따라서 요금이 비싸고 서울과 인천사이에 2번의 요금을 지불하게 되어 부담과중과 민자사업자에게 과도한 특혜의혹이 있다”며 "이 중요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사업전반을 정밀하게 재검토하여 시행할 것을 김병하 도시안전실장에게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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