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육청,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인근 학교 소독 추가 실시
  • 입력날짜 2015-06-29 12: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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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차원 3곳, 초등 3곳 등 10곳 대상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6월 29일(월) 오전 9시 메르스 발생 관련 학교 감염병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메르스 확진자가 접촉한 사람이 4800여 명에 달하는 지역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10곳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학교 시설 특별소독을 추가 실시하기로 하는 등 추가 조치를 취하기 했다.

추가 소독 대상학교는 한림대강동성심병원 인근의 유치원 4곳과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10곳이며, 메르스 예방에 실효성이 있는 공간살균, 출입문 손잡이 등 접촉면을 살균소독하는 특별소독이다.

이미 6월 중 전체 학교에 특별소독을 실시한 바 있는 서울교육청은 금회 한림대강동성심병원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확진자의 접촉자 발생하여 인근 학교 학부모의 불안감 커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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