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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최근 3년 동안 서울시에서 실시한 15건의 세무 관련 인센티브 평가에서 12번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등포구가 세무(稅務)행정 분야에서 거둔 성과에 힘입어 인센티브를 받는다. 영등포구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벌인 2014 회계 연도 세무 관련 인센티브 평가에서 시세종합 장려, 법인세원발굴(하반기) 최우수, 세외수입 최우수 구에 선정돼 각각 8천 만원과 6천 만원 4천5백 만원 등 총 1억8천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2일(월) 오전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자치구들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무행정의 발전을 위해 ▲시세종합 ▲법인세원발굴(상,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시세 등 4개 분야에 대한 인센티브 평가를 하고 있다. 시세종합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의 현 년도 징수실적과 목표달성도, 세무행정 종합처리, 체납정리 실적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법인세원발굴(하반기)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목표 달성도, 세무조사추진 실적, 세무행정 협조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세외수입 분야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의 현연도 징수율, 세입행정 처리, 정부합동 평가 지표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영등포구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한 은닉재산 추적 ▲고액체납자 특별 T/F운영 등을 통해 세외수입 확보에 나섰다. 그 결과 평가항목 관련 41억 5천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둬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메르스 사태까지 겹친 지금 공평과세 실현이야 말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을 잘 활용해 교육․복지․사람중심 새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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