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본부, 버스운송사업조합’ 서울시 감사관, 감사받는다.
  • 입력날짜 2012-11-19 09:44:20 | 수정날짜 2012-11-19 10: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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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경의원 사상 최초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 감사 이끌어내
남재경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
남재경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
서울시의 막대한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민간기업이라는 이유를 들어 그동안 자료제출과 감사를 거부했던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 감사를 받게 되었다.

이미 지난 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한국스마트카드의 감사를 이끌어 낸 남재경 서울시의원(종로1, 새누리당)이 이번에는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의 감사를 감사원에 적극 요청, 서울시 최초 버스운송사업조합 감사라는 의미 깊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로써 서울시가 막대한 예산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민간기업이라는 이유로 그 동안 자료제출과 감사를 거부했던 대표적인 두 기관이 모두 감사를 받게 되었다.

금번 서울시 감사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그 간 서울시 예산사업의 일환이면서도 감사가 어려웠던 사업들에 대한 “감사관의 감사결정을 매우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감사관 감사가 가재는 게 편이라는 결과로 나타나지 않도록 서울시의회의 지속적인 감시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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