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리는 봉제산업 종사자들의 소통 공간
  • 입력날짜 2015-06-04 11:39:04
    • 기사보내기 
‘서울역 7017 프로젝트’의 권역별 추진대책의 일환
청파동 주변 봉제업체는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 봉제산업 종사자들의 소통공간이자, 디자이너와 봉제업체 일감을 연결해주는 사랑방이 문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6월 5일(금) 용산구 청파동 인근에 패션‧봉제지원산업 거점공간인 ‘청파 봉제사랑방’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청파 봉제사랑방’ 개소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 권역별 발전계획의 목적으로 시는 향후 청파동뿐만 아니라 공덕동의 봉제 산업에 대해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북부역세권 개발 조기추진 등을 통해 서울역 서쪽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봉제산업은 서울의 대표적 도심형 제조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육성해야 할 도심 산업”이라며 “청파 봉제사랑방이 지역에 활력을 주는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역 봉제업체들과 협력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