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서울시립 강북청소년드림센터’가 3일(수) 강북구 수유동에 문을 연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시립 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포스코 1% 나눔재단이 5억 원 상당의 건립비를, 여성가족부가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동 설립했다. 강북청소년 드림센터는 위기(가출)청소년 일시보호 및 상담을 지원하는 청소년 쉼터를 중심기능으로 하면서 교육 공간, 시민휴게 공간 등을 갖춰 서울 북부지역의 위기청소년 안전과 보호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시쉼터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센터(6435-7979)로 전화를 주거나 직접 시설로 방문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집과 학교를 떠나는 위기청소년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쉼터를 지속해서 확충해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꿈과 희망을 찾도록 여러모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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