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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블랙야크와 ‘서울둘레길 후원 업무협약’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8개 코스 157km의 도보 여행길로 하루 8시간씩 걸으면 10일 정도면 완주가 가능한 서울둘레길에 내년 상반기 1개소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안내센터 총 3개소가 문을 연다.
서울둘레길은 2014년 11월 15일 개통된 이후 완주자만 2,300명을 돌파, 시가 배부한 안내지도와 스탬프북이 각 11만 부를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안내센터 건립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지원하고 서울시가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서울시는 민간기업과의 협업으로 예산은 절감하고 서울둘레길 탐방객들에게는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과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28일(목) 14시 4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시장집무실에서 ‘서울둘레길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시는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블랙야크는 2017년 말까지 서울둘레길 이용 활성화 및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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