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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으로 소통해요”
영등포구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래예술창작촌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가 6월 5일(금) 오후 7시 문래공원 주차장 맞은편 바로바로 전집에서 열린다.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와 예술가들이 공존하는 문래예술창작촌 내 소담한 전집에서 열리는 문래예술창작촌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는 그동안 관내에서 꾸준히 문학 활동을 펼쳐온 노희정, 류성주의 준비로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저녁 7시 바로바로 전집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소설 ▲수필 ▲동화 등의 장르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작시, 애송시, 애독 글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2000년대 중반부터 철공소와 예술인의 동거가 시작된 이후 회색 도시가 예술촌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강조한 노희정 육필문학관 관장은 “시와 음악을 통해 주민과 주민 간의 소통을 넓히고 시와 음악이 항상 주민 곁에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 낭송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문래예술창작촌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를 준비해온 류성주(문래동새마을문고 전) 회장은 “70~80년대 산업화를 이끈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는 200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철공소 이전과 맞물려 젊은 신진작가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문래예술창작촌이 형성되었다.”며 문래예술창작촌이 조성된 배경을 설명했다. 류 회장은 “문래예술창작촌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가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장대할 것으로 믿는다”며 시낭송회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6월 5일(금) 오후 7시 문래공원 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바로바로 전집에서 열리는 ‘제1회 문래예술창작촌 음악과 함께하는 ‘시낭송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010- 2244-7776(노희정)으로 문의하면 된다. <27일(수) 발행된 주간 영등포시대 창간준비 2호 7면에도 실렸습니다>
김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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