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도시포럼 참석, 5.18 국립묘지 참배

(사)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은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희호 이사장이 매년 개최되는 ‘광주국제영화제’와 ‘2015 세계인권도시 포럼’에 참석하고, 5.18 국립묘지도 참배한다”고 밝혔다.

이희호 이사장은 14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제15회 ‘광주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고, 5회째를 맞는 ‘김대중노벨평화상’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한다.

이어서 15일 오후 3시 5.18 국립묘지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오후 4시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인권도시 포럼’ 개막식에 참석한다.

광주국제영화제 대상인 ‘김대중노벨평화상’은 올해로 5회째를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자는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는 로랑 깡떼(Laurent Cantet) 감독이 수상하게 된다.

이희호 이사장의 광주 방문에는 박지원 국회의원, 김대중평화센터 윤철구 사무총장, 최경환 공보실장, 박한수 기획실장이 수행할 예정이다.

이희호 여사는 2009년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매주 화요일 김대중 대통령의 묘역 참배를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오경희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