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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989건, 대상자에 미환급금 청구안내문 일제 발송 영등포구가 현재 영등포구 금고에서 잠자고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 6천4백여만 원 총 1,989건에 대해 정리에 나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6월 15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화) 오전 밝혔다. 미환급금은 주로 국세경정, 자동차소유권 이전, 이중납부, 법령변경 등으로 불가피하게 생긴 경우가 대부분으로 1만 원 이하가 약 60%, 1만 원에서 10만 원 이하가 약 37%를 차지한다. 영등포구는 모든 환급대상자에게 일제히 청구안내문을 발송, 더 내거나 잘못 낸 세금을 주민들에게 돌려줘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안내문을 받은 경우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나 팩스, 인터넷(http://etax.seoul.go.kr)을 통해 계좌입금을 신청하면 손쉽게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환급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환급금 양도 신청서와 기부동의서를 우편이나 팩스 또는 인터넷(E-TAX)이나 ARS(1599-39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부한 환급금에 대해서는 영수증 처리하고 연말정산에 반영한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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