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공공데이터 활용, 15:1 경쟁률 뚫은 시민아이디어는?
  • 입력날짜 2015-04-29 0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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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29일
서울시는 한국정보과학회 데이터베이스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개최한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2/1~3/2)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29일(수)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실시한다고 29일(수) 밝혔다.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이 시민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앱, 웹 개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서울시는 한국정보과학회 데이터베이스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개최한 「공공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2/1~3/2)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29일(수)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실시한다고 29일(수) 밝혔다.

공모전은 12팀 선정에 총 182팀이 참여, 15:1이 넘는 경쟁률을 보여 높은 시민 관심을 반영했다. 시는 이 가운데 활용성, 유용성, 개발가능성이 높으면서 현재 시중에 나오지 않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는 대상 1팀, 금상 1팀을 비롯해 총 12팀이다. 대상에는 서울시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금상에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와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시 관련 부서 및 시민들에게 제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앱 및 서비스 개발에 활용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와 한국정보과학회 데이터베이스소사이어티는 일부 학생과 연구원들에게만 알려져 있는 서울시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시민 관점에서 데이터 개방이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한국정보과학회 데이터베이스소사이어티 회장 심규석 교수(서울대), 이상원 교수(성균관대), 서울시 최영훈 정보기획관, 김기병 통계데이터담당관 등이 참석하여 시상식 및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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