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마음 모으겠다” 강조
새누리당 김명연 원내대변인(오른쪽 사진)은 13일(월)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을 갖고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이번 주를 세월호 특별 애도주간으로 정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들을 위로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정치권의 책임을 통감하면서 안전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시금 기본으로 돌아가는데 마음을 모으겠다.”고 강조하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회적 갈등과 대립, 불신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풀지 못한 숙제가 산적해있다”며 우회적으로 통합을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4월 임시국회는 진실을 밝히는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대변인(오른쪽 사진)은 새누리당 김명관 대변인의 뒤를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13일(오늘)부터 진행되는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대해 “4월 임시국회는 진실을 밝히는 국회가 될 것이다”고 밝혀 이번 임시국회가 험난할 것임을 예고했다. 박 대변인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55자 속의 진실, 자원외교의 진실과 MB의 진실, 그리고 세월호의 진실 등이 명명백백 밝혀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고 “전대미문의 최고위급 권력자들이 연루된 집단 뇌물사건인 ‘친박 권력형 게이트’와 관련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한 점 의혹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박강열 국장(pky@ydp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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