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근 아이들 복지에 앞장선 장본인”
  • 입력날짜 2015-03-31 14: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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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표, 인천지역 학부모와 대화
문재인 대표가 인천 학부모와 대화에서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박근혜 정부 들어서 2년간 계속 높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영혁 기자
문재인 대표가 인천 학부모와 대화에서 “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박근혜 정부 들어서 2년간 계속 높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영혁 기자
“교육에서 누구나 기회가 평등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 그래서 개천에서 용 나는 교육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월 31일 인천 서구 한 카페에서 학부모와의 대화를 갖고 우리나라 교육정책이 가야 할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비를 낮춰서 누구나 교육에서 차별을 받지 않게 하고, 그래서 교육을 통한 불평등의 대물림을 막아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고교 무상교육과 관련해 “국가재정 때문에 한꺼번에 다 할 수는 없지만, 이미 저소득층 20% 정도는 국가에서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다”고 강조하고 “그것을 3~4년에 걸쳐서 단계적으로 넓혀나가서 빠른 시일 내에 고교무상교육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문 대표의 인천 학부모와의 대화 중 4.29재보궐선거에 나선 신동근 후보를 “아이들 복지에 앞서가는 인천을 만든 장본인이다”고 소개하며 신동근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강열 국장(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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