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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차량수도권 진입 제한 등 강력한 대책 수립해야서 울시 미세먼지 농도가 10년간 감소 추세였으나 2013년부터 다시 악화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공기 질 개선 사업이 가시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정훈 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강동 1)에 따르면, 2008년(26㎍/㎥)부터 2014년(24㎍/㎥)까지 불과 2㎍/㎥을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는 농도 변화의 추이가 환경기준(25㎍/㎥)을 어렵사리 넘나드는 형국으로, 이런 수치로는 공기 질의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 수준이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수송부문에 대한 미세먼지 대책에 집중하면서 운행경유차 265,504대에 대하여 매연저감장치(DPF) 부착,LPG 엔진 개조, 조기폐차 등의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경유 버스 및 청소차량을 CNG 차량으로 교체(10,376대) 하였고 금년도 저공해사업 예산에만 353억원, CNG 차량교체 예산으로 85억원을 편성하였다.
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정훈 부위원 “'맑은 하늘 만들기 시민운동본부'를 통한 시민참여활성화와 함께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장 배출원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대책수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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