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여·야 최고위원회의 개최
  • 입력날짜 2015-03-23 14: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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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선거에는 특별한 왕도가 없다”
*야 “정부의 안전 무대책이 사고 원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우측 사진 오른쪽>은 2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선거에는 특별한 왕도가 없다. 후보와 당이 온 힘을 다해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는 것이 정도다."라고 강조하고 “그래서 4개 지역 모두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공천을 실천했다.”며 재보궐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우측 사진 왼쪽>는 2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화도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언급하고 “정부의 안전 무대책이 사고 원인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라며 정부의 안전대책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문재인 대표는 “세월호 참사가 일 년이 다 되어가지만 세월호 참사 특별 조사 위원회는 아직 출범도 못 했다”밝히고 “국회에서 특별법이 만들어져도 정부여당이 어영부영하고 있으니 대책이 없다.”면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와 새누리당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문 대표는 “세상에 사람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라고 강조하고 “세월호 참사 때 다짐했던 것처럼 정부 당국이 더 큰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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