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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최고위원, “체감실업률 OECD국가 중 최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0일 국회 본청에서 제1차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오늘 연석회의는 지역분권정당의 시작”이라며 “시도당 위원장님들과 함께 지역 분권 정당으로 전국에서 고루 지지받는 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 정부에서 일자리를 강조하면서 청년고용 대책을 네 차례나 발표한 것에 대해 “청년고용이 나아지기는커녕 갈수록 청년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박근혜 정부는 일자리 정책과 청년고용의 실패를 겸허하게 인정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원점에서 시작해 달라”며 거듭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 변화를 주문했다. 전병헌 최고위원 “통계청 청년실업률은 11.1%지만 이 지수 자체가 지난 15년 만에 최고치다”고 주장하고 “체감실업률은 30%로 OECD 국가 중 최고의 청년실업률을 보이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전 최고위원은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정부의 발표에 대해 “동떨어진 주장이다”고 일갈하고 “교수신문에서 지난 2014년을 지록위마의 해였다고 했는데, 2015년 역시 지록위마의 해로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강열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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